교통이 좋아지고 주말 영동고속도로 일부구간의 버스전용차선제 실시로
풍기며 단양이 쾌나 가깝게 느껴졋다. 2시간 30분 내외면 다다를 수 있으니..
희방사폭포을 지나 계곡길로 쉬엄쉬엄 오르니 오후5시 연화봉 도착!
사방이 산의 망망대해다.
서울 보다는 10도 정도 온도가 낮아 쾌적하다.
그래서 더운 나라의 휴양지가 고지대에 있는 모양이다.
연화봉에서 1시간정도 임도로 죽령방향으로 빽해야 하지만, 대피소5성호텔급 제2연화봉대피소로 발길을 재촉.
예전 레이더기지을 리 모델링하여 대피소을 최근(2016년)에 개설하였는데 전망좋고 시설이 깔끔하다.
일몰과일출 포지션이기도 하고, 8월 말복이 어제인데 해뜰무렵 13도씨을 나타내고 있다.
이틀난 07시 출발 연화봉과 연화1봉, 비로봉에 펼쳐진 고산초원과 야생화 군락을 벗삼아 오르니 10시 40분 비로봉 도착.
등산로가어머니의 품처럼 아득하기 그지없다.
삼복더위에도 좋지만, 겨울에 오면 눈과 상고대을 실컷 감상하겠다.
하산은 단양쪽 어의곡계곡으로 내려 왔는데심한가뭄에 중간즘내려와서야 계곡물을 만날수 있었다. 계곡에 가재가 사는 것이 조용한 계곡길 이었다.
지난날의 소백산산행을 담담히 들려 주시는 영배형님, 해박한 지식으로 천문학과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길 풀어 놓의시는 백석형!
맑은 웃음으로 화답하는 금란씨의 낭낭한 목소리 !
예전을 추억하는 참 상쾌한 산행이었읍니다.
마지막으로 8월정기산행에 특별 찬조하신 정혜선회원(10만원), 남기칠회장(10만원)에게 지면으로 나마 감사 드립니다.
*참석자: 김영배, 백석, 남기칠, 박금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