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잘 읽었습니다

44년 전 처음 가 본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 생각이 나네요

아쉬운 산행이지만 무거운 베낭메고 산행하면서 느낀

산행계획 준비 체력관리등등 종주등반을 하기 위한 필요란 것들이 무엇인지를

느낀 것만도 대단한 수확이네요

종주등반은 산행이 힘들고 고통스러워 다시는 하고 싶지않다고 마음 먹지만

돌아오면 힘든 산행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담에 준비 잘 해서 다시 가야지 하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반 학생들이 느끼지 못하는 산행의 즐거움 추억 만끽하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했고 중대산악부 사랑하는 마음 오래 간직하기 바랍니다

중앙대OB산악회 부회장 76학번 김 용 연

후기 보니 고생들 많이 했네요, 사고 없이 모두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고 덕분에 코로나 스트레스도 많이 풀렸죠?

이번 종주등반에서 느꼈던 연대감이 앞으로도 중대 산악부원임을 잊지 않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앙대 산악회 YB 지도교수 김한식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회복되어 더욱 좋아지니 그게 바로 청춘일지니, 하루면 어떻고 일주일이면 어떠라...

여자후배 뿐이라 좀 안스럽다가도, 뷰티샵(?)이나 어슬렁대는 사내놈들보다야 훨씬 멋지고 생기롭다.

부지런히 다니고 고민하다보면, 나름대로의 산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굿럭포유!